티스토리 뷰

선수소개

베른트 슈스터 (Bernd Schuster)

soccerpark 2005. 11. 10. 12:22

 

 

 

생년월일 : 1959년 12월 22일

국적 : 독일
포지션 : MF

신장 : 181cm
체중 : 72kg
국가대표 경력 : 21경기 출전, 4득점

프로리그 경력 : 445경기 출전, 105득점

주요 타이틀 : 1980년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

닉네임 : 브랜디 엔젤
소속팀 :

1971-76

SV Hammersmiede Augsburg (독일)

1976-78

1.FC Augsburg (독일)

1978-80

1.FC Cologne (독일)

1980-88

FC Barcelona (스페인)

1988-90

Real Madrid (스페인)

1990-93

Atlético de Madrid (스페인)

1993-96

TSV Bayer 04 Leverkusen (독일)

1997

Universidad Autónoma de México, UNAM (멕시코)

 

그는 어릴 때부터 장래희망이 축구스타가 되는 것이었고 16세의 나이에 FC Augsburg 에 입단하였다. 서독의 18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며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18세에 분데스리가 쾰른팀에 입단하였고 얼마 후 1980년 유럽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루메니게, 브라이트너 등과 함께 출전하게 된다. 헤네스 바이스바일러 감독의 수제자로 소속팀 쾰른과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는데 그는 8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3번의 리그 우승과 한번의 Cup winners Cup 우승을 일구워 냈다. 그러나 81년 그는 부상을 당해 1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픔을 맛보게 된다. 그 후 그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2번의 리그 우승과 한번의 spanish cup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레알은 슈스터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젊은 선수를 영입하려 하였고 그는 다시 레알의 더비 라이벌인 애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두번의 spanish cup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구단주와 마찰을 빚어 93년 고국인 분데스리가 Bayer Leverkusen으로 복귀하게 되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하고 트레이너와의 불화로 인해 멕시코로 이적해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부드러운 볼 터치와 정교한 패스, 기막힌 슈팅력 등 그의 플레이는 스페인 리그의 전설로 통하고 있다.

 

프로 리그에서 그는 화려한 선수생활을 하였지만 국가대표로서는 많은 활약을 하진 않았다. 그는 20세때인 80년 유럽선수권에서 천재 게임메이커로서 서독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하였다. 비록 최우수 선수로 루메니게가 뽑히긴 했지만 그의 활약을 대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82년 부터는 서독 대표팀 박탈을 거부해 서독내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독일의 축구황제 베켄바우어가 간곡히 대표팀에 들어와 줄 것을 부탁하였지만 끝내 뿌리쳐 그라운드의 이단자로 불리웠다. (일설에는 그의 아내가 포르노배우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가 대표팀에 복귀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부인을 이야기거리로 삼을 것이란 이유로 대표팀을 거부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 천재적인 게임메이커가 만약 독일 대표팀의 유니폼을 계속 입었더라면 분명히 독일은 80년대에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