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가무쇼 (항저우) SONG CHENG JIE MU (Hangzhou)

 

 

 

 

 

 

동파육(東坡肉)은 항저우의 대표적인 요리로 오겹살 돼지찜 요리이다. 북송 때 ‘적벽부’를 지은 유명한 시인 소동파가 처음 요리법이 개발되었다고 하여 동파육이라고 한다.

 

거지닭 叫花鷄

어느 날 황제가 신분을 속이고 길을 지나다 거지들이 닭을 훔쳐 진흙에 싸서 구워먹는 것을 맛있게 얻어 먹은 전설 이후로 이렇게 요리한 것을 거지닭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송성가무쇼를 보기 전 양식진주 판매점을 들렀다. 이곳은 한국어가 가능한 종업원들이 판매를 하고 있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쇼핑을 할 수가 있었다.

 

 

몇년 전부터 중국이 양식진주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하면서, 중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양식진주를 사오는 편이다.

 

이 호랑이 전부 진주다.

 

 

 

 

송성가무쇼 주차장

 

 

 

 

 

 

 

 

출입구가 꼭 지하철 개찰구 같다.

 

 

 

 

 

 

 

 

 

 

 

 

 

 

 

 

 

 

 

 

 

 

 

 

송나라때 외신 사절단이 방문하여 연회를 펼치는 내용인데 다양한 춤과 서커스 및 컴퓨터 그랙픽까지 동원하여 다이믹한 무대를 연출한다.
송성가무쇼는 크게 4막으로 나뉘어 항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막은 ‘항주의 빛’으로, 고대국가의 탄생과 송나라의 건국, 태평성대 시절의 이야기,

 

 

 

 

 

이렇게 관객석 뒤쪽에서 무희들이 등장할 때마다 남자 관객들의 시선이 분주히 움직였다.

 

 

 

 

 

 

 

 

 

 

 

 

2막은 ‘금과 철마 전쟁’으로, 금나라의 공격으로부터 송나라를 구한 영웅 악비의 무용담을,

 

 

 

 

 

 

 

 

 

3막은 ‘아름다운 서호, 아름다운 전설’이라는 주제로 서호에 얽힌 슬픈 사랑 이야기를,

 

 

 

 

 

 

 

 

 

 

 

 

 

 

 

 

 

 

 

 

 

 

4막에서는 ‘세계는 이곳으로 모인다’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인도 등 각국의 전통 춤을 추는 무희가 등장한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손님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단체로 관람하여 입장료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충분히 볼만한 가치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