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축구 소식

11월 26일 축구소식

 

1. 이에로, 스페인 축구협회 스포츠 디렉터 임명

스페인축구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이에로가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이에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대표팀에서 총 89경기를 뛰었고 1990, 1994, 1998, 2002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2. 메시, 골든슈 수상 및 소속팀 재계약

메시가 4번째 골든슈를 수상하며 호날두와 동률을 이루었다. 한편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바이아웃 금액이 7억 유로(약 9030억원)으로 알려졌다.

3. 뮌헨, 묀헨글라드바흐에 패배

바이에른 뮌헨이 13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5연승에서 마감됐다.

 

4. 리버풀과 첼시 무승부

리버풀과 첼시의 13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친정팀 첼시에 비수를 꽂으며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막판 윌리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5. 우라와 레즈, 아시아 클럽 정상 차지

우라와 레즈가 1차전 1-1 무승부에 이어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007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6. 샬케와 도르트문트 무승부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샬케와 도르트문트의 레비어 더비에서 도르트문트가 전반에만 4골을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샬케가 후반에 4골을 만회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7. 제 호베르투 은퇴

파우메이라스가 제 호베르투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제 호베르투는 산토스 유스 출신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바이엘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면서 전성기를 보냈다. 선수 생활 말년에 카타르 구단 알 가라파를 거쳐 그레미우로 이적해 브라질 무대로 복귀한 그는 파우메이라스에서 선수 경력 마지막 3시즌을 보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뛰면서 A매치 84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코파 아메리카 2회 우승(1997, 1999)과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 2회 우승(1997, 2005)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