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축구 소식

5월 18일 축구소식

1. 토트넘 2위 확정

토트넘이 118년 역사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의 고별전인 37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위를 확정했다. 

2. 모나코, 리그앙 우승

AS모나코가 19살 영건 킬리앙 음바페의 결승골에 힘입어 생테티엔을 2대 0으로 물리치고리그앙 우승을 확정했다.

3. 유벤투스, 코파 이탈리아 우승

유벤투스 라치오와의 2016-17 코파이탈리아 결승전에서 2-0 승리를 통산 열두 번째이자 3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4. 크리스탈 팰리스, 프리미어리그 잔류 확정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가 헐시티와의 37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5. 페예노르트, 에레디비시 우승

디르크 카윗의 해트트릭으로 페예노르트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승점 1차로 따돌리고 18년 만에 에레디비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카윗은 경기 후 선수생활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위트레흐트에서 데뷔한 카윗은 페예노르트,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6시즌을 뛰며 전성기를 보냈고,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거쳐 2014년 친정 팀 페예노르트로 돌아왔다.

6. 데미첼리스 은퇴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 수비수 데미첼리스가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리버 플라테이서 성인 무대를 데뷔한 데미첼리스는 이후 바이에른 뮌헨, 말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에스파뇰을 거쳐 말라가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

7. 레알 마드리드, 62경기 연속골 신기록 달성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바이에른 뮌헨을 넘어 62경기 연속골이라는 유럽 최다 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웠다.

8. 존 테리, 17시즌 연속 득점 기록 달성

첼시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존 테리가 왓포드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17시즌 연속 득점이란 대기록에 성공했다. 

9.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 치열

맨시티가 웨스트 브롬과의 34라운드 잔여 경기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아스널도 선덜랜드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까지 3팀이 4위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시즌 최종전에까지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