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축구 소식

2월 5일 축구소식

 

1. 프랭크 램퍼드, 은퇴 선언
                                            

첼시의 레전드인 프랭크 램퍼드가 은퇴를 선언했다.

웨스트햄 유스팀 출신으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서 14년간 429경기에 출전해 147골을 넣었다. 이후 맨체스터시티를 거쳐 2014년부터 미국 프로축구(MLS) 뉴욕 시티로 이적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609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 3위 및 177골을 넣어 통산 4위에 기록되어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106차례의 A매치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다.

 

2. 피터 크라우치 최고령 100호골 달성

스토크시티의 피터 크라우치가 2016-17시즌 정규리그 23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리그 개인 통산 100호 골로 아스톤 빌라 소속이던 2002년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은 지 15년 만에 작성한 대기록이며 최고령(36세 2일) 100호 골이다.

 

3. 뮌헨-샬케 무승부, 도르트문트는 라이프치히에 승리.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9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샬케가 전반 13분 나우두가 프리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뮌헨의 뒤를 추격하는 두 팀인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전반 35분 아우바메양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도르트문트가 1-0 승리를 거두었다.

 

4. 바르셀로나, 빌바오에 3-0 승리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2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맞대결서 3-0 승리를거두었다. 선발 구성에 큰 폭의 변화를 준 바르셀로나는 승점 3은 물론,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효과도 거두었다.

 

5. 리버풀, 헐시티에 패배

최근 골결정력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는 리버풀이 헐 시티와의 2016-17시즌 24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점유율 70%의 압도적인 경기와 22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헐시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6. 첼시, 아스널에 승리

첼시가 아스널과의 2016-17시즌 24라운드 경기에서 아자르의 맹활약 속에 3-1로 완승을 거두었다. 수비시에는 확실히 내려서며 5-4-1의 형태로 아스널에 공간을 내어주지 않은 첼시가 느슨한 압박과 패스미스를 연발한 아스널에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골키퍼 체흐는 결정적인 패스미스를 하였고, 이 패스미스를 가로챈 아스널에서 첼시로 이적한 파브레가스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얄궃은 운명을 선보였다.

 

7. 루카쿠, 득점 1위 등극

에버턴 소속의 루카쿠가 본머스와의 2016-17시즌 24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골을 뽑아내며 팀의 6-3 대승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16골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8. 나폴리, 더블 해트트릭 기록

나폴리가 2016-17시즌 세리에 A 22라운드 볼로냐 전에서 7-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마렉 함식과 드리스 메르텐스 두 선수가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9. 레버쿠젠 찰하노글루 4개월 징계

바이엘 레버쿠젠 하칸 찰하노글루가 2011년 미성년자이던 카를스루에 SC 시절 트라브존스포르와 이적에 동의했지만, 이를 어기고 카를스루에와 재계약을 맺은 것에 대한 징계로 4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그는 2013년 함부르크를 거쳐 2014년 7월부터 레버쿠젠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