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 여행

큐슈 교통의 중심지 하카타역

'JR하카타시티' 라고 부르는데, 한국어 홈페이지는

http://www.jrhakatacity.com.k.bv.hp.transer.com/

 

하카타역 옥상공원의 모습.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입장료는 없음.

 

히타로 가는 열차를 타기 전 점심식사를 위해 하카타역에 있는 에키벤 판매점에서.

 

히타로 가는 도중의 모습들.

 

도스시에 위치한 사간도스 축구경기장. 지난 번 여행때 방문했던 곳이다.

 

 

히타역에 도착했더니 바로 옆에 황금색의 휘황찬란한 열차가 대기하고 있다.

 

히타역에는 거대한 게다가 딱!

 

최근 리모델링한 것으로 보이는 히타역.

히타는 큐슈의 교토라고 불리는 곳으로 옛스런 모습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근대 메이지시대(1868년 이후) 이전부터 역사적으로 큐슈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히타는 발달했다.

그리고 마메다마치에는 큐슈에 있어서 중요한 관청들이 세워져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에 걸쳐

세워진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어 보존지구로 선정되어 있다.

 

 

히타의 관광지인 마메다마치를 가기 위해서는 역을 등지고 오른편으로 가면 파출소 옆으로 관광안내소가 있다.

그곳에서 한국어지도도 얻고 길을 물어보면 된다.

 

파출소 옆에 보이는 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를 지나니 한국음식점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직진하다가 우측을 보면 아래와 같은 길이 보인다.

 

저 기차가 다니는 굴다리 밑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마메다마치에 도착할 수 있다.

 

날씨가 더워 굴다리를 지나 신호등을 건너면 있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한개씩 섭취.

 

편의점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소학교인데,

한국 관광객들이 얼마나 귀찮게 했으면 출입하지 말라고 한글로 안내가 되어 있다.

 

우측편에 보이는 카페가 히타에서 유명한 '알라스칸 카페'. 나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이곳을 지나면 마메다마치가 머지 않아 나타난다.

 

마메다마치에 도착했다는 표시이다.

 

여러가지 상품들을 파는데, 잘은 모르겠으나

양갱을 파는 곳이 많은 것으로 봐서는 양갱이 유명한 곳인 것 같았다.

 

 

 

 

 

돌멩이에 색칠을 하고 문양을 그려놓고 저 가격이면 너무 비싸지 않나?

 

 

이곳도 양갱을 파는 곳인데, 무척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젓가락 전문점. 젓가락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도 있다고 한다.

 

간단한 먹거리들을 파는 곳인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엄청난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북적거리는 마메다마치 상점가를 벗어나 강가를 향해 가는 중.

 

 

다시 마메다마치로 돌아와 잠시 쉬기로 한 곳은 '시마야'. 무척 유명한 곳이었다.

일본의 황태자도 방문한 곳이고, 이 가게 주인아저씨가 만화로도 그려졌고,

마메다마치가 번성케 하는데 일조를 했다고 한다.

약 150년 정도된 건물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시마야 에 관한 정보는 http://www.oidehita.com/855.html

오픈시간 : 10시 ~ 17시, 월요일 휴업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그만 뒤뜰이 있는데, 그다지 볼 것은 없다.

 

저 발자국 보이는 곳이 일본 황태자가 선 곳이라고 한다.

 

휴식을 마치고 다시 히타역으로 빽.

 

히타역으로 가던 도중 조그만 수로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 갔더니 한가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히타역 뒤편의 철도공원.

 

아까 말한 파출소에서 정면으로 나와 대로의 신호등을 건너면 지하에 대형 쇼핑몰이 있다.

그곳에서 생선회와 맥주를 사서 입가심. 아~ 그런데 초장을 호텔에 놔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