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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선을 따라가면 왕복 7킬로미터, 녹색선을 따라가면 왕복 4.5킬로미터이다. 정확히 2시간 만에 자전거 여행을 마쳤다.
처음 타보는 전동자전거라 출발하고는 다소 빠른 속도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으나, 이내 적응 신나게 바람을 가르며 달렸다. 그러나 ‘코스타 델 솔’ 해수욕장을 벗어나며 오르막이 계속 되는데 도저히 자전거를 타고서는 넘을 수가 없었다.
야스라기 이오지마 호텔 내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전동자전거 3시간 300엔.
호텔을 빠져 나와 자전거를 타고 조금 가다보니 '코스타 델 솔' 해수욕장이 나온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군함도.
다들 아직 겨울인데 혼자서만 봄이다. 일본에 와서 그래도 꽃을 보는구나.
자전거를 타고 도착하니, 왠 고급차에 운전수가 시동을 걸고 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고위 간부가 비서와 관계자 한 명과 전망대 시설을 둘러보는 것 같았다.
조그맣게 등대가 하나 서 있다. 기억하기로는 포르투갈의 무역선들이 나가사키를 오갈 때 불을 밝혔다는 것 같았다.
그래도 3월인데 꽃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은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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