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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낭여행

예원 (상하이) 豫园

soccerpark 2010. 12. 15. 17:12

 

 

예원을 가기 위해서는 상점가인 예원상장을 지나야 한다. 사람이 많기도 하다.

 

 

 

 

 

 

 

 

예원은 상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4백여 년의 역사를 지닌 강남의 고전적인 정원이다.

강남 정원의 특징은 좁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고 치밀하게 조영하여 한정된 공간이 무한한 넓이를 가진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만든 것이다.

예원에서는 명·청 시대의 전형적인 정원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체 면적은 약 20㎢이나 된고 40여 개가 넘는 정자와 누각이 있다.

예원은 명나라 때 반윤단(潘允端)이라는 사람이 아버지 반은(潘恩)의 노후를 위해 1559년에 착공하여 18년에 걸쳐 완공하였다고 한다.

반윤단은 어머니가 꿈 속에서 거대한 용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담 위에 용모양의 기와를 얹었는데, 황제가 황제만이 사용할 수 있는 용 모양의 기와를 사용한 사유를 추궁하자, 용은 발톱이 다섯 개이지만 예원에 있는 것은 발톱이 세 개뿐이라 용이 아니라고 하여 위기를 모면했다고 전해진다.

 

 

 

 

 

 

 

 

 

 

 

 

 

 

 

 

 

예원은 다시 봐도 지겹지가 않은 곳이다.

 

 

 

 

 

 

 

 

 

 

 

 

 

 

 

 

예원을 나와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예원상장을 지나는 길이다.

 

 

 

아~ 저런 꼬치도 먹어줘야 하는데, 단체로 다니니 혼자 먹기도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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