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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벨리아다에 도착.
날씨가 개판이다. 바람 심하게 불며 쌀쌀하고, 빗방울이 날린다.
섬은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왼쪽 편에 이런 건물들이 보이는데 군사시설 이다.
가까이서 사진을 찍었다가 경비원한테 혼났다.
마을을 일주하는 관광용 마차.
자전거 대여점도 있다. 날씨만 좋다면 자전거 빌려서 돌아보면 좋으련만.
점심을 먹은 식당.
조그만 식당인데, 주인 아저씨가 직접 요리를 한다.
1인분씩 시켰느데, 맛도 좋지만 양이 꽤 많다. 결국 다 못 먹고 남은 것은 싸가지고 나왔다.
비가 오고 있어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썰렁하다.
헤이벨리아다는 이런 고급스럽고 예쁜 별장들이 많다.
섬의 4/1정도를 돌아 보았는데, 사람들은 없고 길은 모르겠고, 배 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돌고 보니 원래 이곳은 입장료를 받는 것 같은데, 아무튼 공짜로 구경하고 나가는 길이다.
길모퉁이를 도는 순간, 이 모습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
개 3마리가 어찌 그리 똑같은 포즈로 비를 피하고 있는지
다시 저 배를 타고 이스탄불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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