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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열차의 유럽 종착역이 시르케지라면, 아시아지역 종착역이 카드쾨이 지역이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길에 차가 하나도 다니지 않고 시위대가 지나가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병력들이 대기하고 있고.
이곳이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데, 쇼핑가로 음식점 및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그럼 내가 여기 쇼핑하러 왔을까?
정답은 축구장에 가기 위해서.
이곳까지 쇼핑지역을 지나 길도 없는 곳을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며 겨우 도착한 곳이다.
이곳에 페네르바체 경기장이 위치하고 있다.
축구장을 구경하고 다시 쇼핑가로 나와 점심을 먹으로 들어간 식당이다.
본인이 원하는 음식을 보고 골라 주문하면 된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
1층과 2층이 꽉 차 있기에 3층으로 올라 갔더니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창가쪽에 앉아 식사를 했다. 아마도 2층에서 현지 주민들은 종업원들이 3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은 것 같은데, 동양인이라 나는 그냥 제지하지 않은 것 같았다.
많이 달았다.
짜이도 공짜로 한잔.
점심을 먹고 인근의 시장을 둘러보며 구경을 했다.
터키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인데, '돌마'라는 홍합밥.
멀리 보이는 건물이 아시아 지역 종착역인 하이다르파샤 기차역.
경찰 선박.
카드쾨이 여객선 대합실
다시 배를 타고 유럽지역으로 넘어 간다. 아주 간단히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구나.
그럼 이곳은 유럽의 끝이자 시작인 곳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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