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후마을로 출발 (시모노세키)

 

이튿날 아침 정말 어제 일기예보에서 나온 것처럼 비가 왔다. 아, 짜증나. 오늘 많이 걸어 다녀야 하는 일정인데 왜 비가 오냐?

 

고쿠라에서 출발해 시모노세키에서 환승하여 죠후역까지 440엔이다.

아침에 호텔 프런트에서 시모노세키에서 죠후로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지배인인 듯한 분이 친절히 열차시각을 인쇄해서 알려주어 편하게 찾아갈 수 있었다.

열차표 뒤에 보이는 인쇄물이 바로 그것이다.

 

고쿠라역 토요일 아침이라 한산하다.

 

죠후역으로 가는 열차의 내부. 제일 앞칸에 승차했다.

 

시모노세키역을 빠져 나와 맞이하는 시모노세키의 모습

이때에 비가 약간 약해져서 조금 안심하며 날씨가 맑아지기를 바랐지만, 턱도 없는 바람이었다.

 

죠후로 가는 도중의 어느 아파트와 놀이터의 모습

 

안내책자가 참으로 일본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