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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에서 사우디가 독일에 0-8로 완패한 적이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독일의 스트라이커 얀커의 몫이 컸었다.
큰 키에 힘으로 사우디의 수비진들을 휘저었던 것이 큰 힘을 발휘했었다.
지역이나 국가별로 전통적인 축구 스타일이란 것이 있다.
사우디의 경우 힘으로 밀고 들어가는 북유럽 축구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어제 한국과 사우디의 경기에서 본프레레 감독이 3-4-3을 고집할거면 안정환을 원톱으로 내세우기 보다는 차라리 조재진을 원톱으로 세우는 것이 사우디의 수비진을 공략하는 데 더 수월했을 것이다.
만약 내가 감독이었다면 왼쪽에 정경호, 원톱에 조재진, 우측에 차두리를 스타팅으로 내세워 힘으로 사우디를 밀어붙인 후 후반에 경기양상에 따라 안정환이나 박주영을 교체로 투입했을 것이다.
상대에 따라 전술도 변화를 주어야 하지만, 또한 아무리 정예멤버가 고정되어 있다 하더라도 경기에 따라 선수도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어제의 선수기용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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