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축구 소식

3월 9일 축구소식

 

1.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대역전극!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그야말로 믿기지 않는 승리를 거뒀다. 1차전 0-4 대패를 했기에 무척 불리한 입장이었으나, 바르셀로나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것이 5-0 승리이지 6-1 승리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다.

사실 후반 카바니가 골을 성공시키며 3-1이 되었을 때, 인간계(카바니)가 신계(메시)를 물리치는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역전을 당하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 이 경기는 전술이고 전략이고를 떠나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만화와도 같은 몽상이 현실이 된 느낌이다.

바르셀로나는 말 그대로 잠 못 드는 밤이 되겠다.

 

벤피카가 홈에서 강하기로 정평이 나있지만, 도르트문트도 홈에서는 강했다. 오바메앙의 해트트릭 대활약으로 4-0 역전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 벤트너, 로젠보리로 이적

아스널 출신의 전 덴마크 대표팀 공격수인 니클라스 벤트너가 노르웨이리그 챔피언 팀 로젠보리와 3년 계약을 맺었다. 벤트너는 자유계약으로 하부리그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