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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EURO 2012

EURO 2012 2일째

soccerpark 2012. 6. 8. 12:30

 

EURO 2012 2일째

 

네덜란드 vs 덴마크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

- 나만의 예상

분명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네덜란드가 앞선다. 하지만 덴마크도 예선에서 포르투갈을 제치고 올라온 만큼 만만히 볼 수 만은 없는 팀이다. 아마도 덴마크가 잔뜩 움추리다 역습으로 골을 노리는 작전을 쓸 것이기 때문에 골이 쉽게 터지지는 않을 것이다. 1~2골 차의 네덜란드 승리가 예상된다. 네덜란드로서는 세트플레이를 잘 살려야 할 것이다.

- 경기결과

유로 2012 전체 예상에서 말했듯이 반 페르시가 막힐 경우, 훈텔라르를 믿을 수 있는가의 염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 네덜란드가 덴마크에 우세한 경기내용을 보였음에도 결정력 부족으로 0-1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그렇다고 네덜란드가 탈락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반면 덴마크는 놀라운 수비조직력과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며 이변을 낳았는데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보여 포르투갈과의 경기결과에 따라 8강 진출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독일 vs 포르투갈 (반드시 봐야 할 빅4 중 한 경기)

- 나만의 예상

두 팀의 첫 경기인 만큼 반드시 상대를 이기고자 할 것이다. 따라서 이 경기는 아마도 골이 제법 터지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독일이야 우승후보 중 한 팀이기 때문에 당연히 막강한 전력을 지니고 있고, 포르투갈은 호날두, 나니 등을 앞세워 골을 노릴 것이다.

전체적인 전력면에서 균형을 이룬 독일이 우세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 경기결과

예상했던대로 포르투갈의 최전방이 약하다는 약점이 드러난 경기였다. 전체적으로는 포르투갈이 경기를 잘 풀어 나간 반면, 독일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전방에서 한방을 터트릴 수 있는 선수를 가진 독일이 포르투갈을 어렵사리 1-0 으로 물리치고 예상된 승점을 쌓았다. 독일은 아마 경기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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