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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츠성(唐津城), 마이즈루공원(舞鶴公園)
가라츠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가라츠성(唐津城)은, 게이쵸(慶長) 13년(1608)에 축성되었다. 초대 가라츠번 지방영주 테라사와시마노카미히로타카(寺沢志摩守広高)가 게이쵸 7년(1602)부터 7년의 세월에 걸쳐 축성하였다. 메이지 4년(1871) 번을 폐지하고 현을 세우는 정책에 의해 폐성이 되었고, 이 성터는 마이즈루공원(舞鶴公園)이 되었다.
지금의 모습은 쇼와 41년(1966)에 복원된 것으로 천수각을 학의 머리로, 좌우로 펼쳐지는 마츠바라(松原)를 학의 날개로 해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친 형태를 닮았다 하여 가라츠성은 ‘마이즈루성(舞鶴城-춤추는 학)’이라고도 불려지고 있다.
성 내부에는 번제시대(藩制時代)를 말해주는 귀중한 자료와 무구, 가라츠도기(唐津燒) 자료, 고고자료(考古資料) 등이 전시되어 있고, 천수각 5층은 전망대로 되어 있어 현해탄(玄界灘), 마츠라(松浦) 늪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가라츠성의 천수각까지는 돌층계를 걸어서 올라가는 것 이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 갈 수 있다.
성 주변에 있는 마이즈루 공원은 벚나무와 등나무꽃으로 채색되어 있는 꽃의 명소이다. 밤이 면 조명 덕분에 아름다운 천수각의 자태를 자랑한다.
- 엘리베이터 이용료 어른편도 100엔, 어린이 50엔
- 개관시간 :
- 휴관일 : 12/29∼12/31
- 입장료 : 400엔
역시 늦긴 늦었나보다. 벌써 입장이 완료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곳에 온 목적이 천수각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본 경치를 즐기는 것인데 천수각에 올라가지 않고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어 다행이었다.
그래, 내가 책에서 봤던 아름다운 풍경이 바로 이거야. 아~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긴 하지만 시야가 멀리까지 확보되면서 경치를 마음껏 감상했다.
시간아 늦게 가라. 좀 더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카라츠 쿤치
카라츠쿤치(唐津くんち)는 카라츠시 남쪽 성내에 있는 카라츠신사(唐津神社)의 가을 축제로서,
16세기말엽에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행사 때에는 빨강, 파랑, 금색등의 선명한 극채색으로 아름답게 꾸며지고 도장된 히키야마를 합피(法被-마츠리등의 유니폼용도)를 차려입은 수백명의 젊은이가 위세등등하게 시내를 끌고 다닌다.
행사 기간은 11월 2일에서 4일까지, 시가지 행진은 11월 4일이다.
카라츠 쿤치는 하카타쿤치, 나가사키쿤치와 더불어 일본 3대 쿤치이다.
이 섬을 보면서 한 생각은 꼭 밥 공기를 엎어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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