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데 사르

 

에드윈 반 데 사르 (Edwin van der Sar)

포지션 : 골키퍼

생일 : 1970년 10월 29일

출생지 : 보어호우트, 네덜란드

신장 : 197cm

소속팀 :

연 도	소 속 팀
1990–1999	Ajax (네덜란드)
1999–2001	Juventus (이탈리아)
2001–2005	Fulham (잉글랜드)
2005–2011	Manchester United (잉글랜드)

 

90-91년 아약스에서 데뷔를 한 그는, 9시즌 동안 4번의 리그 우승, 92년 UEFA컵 우승과 9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였다. 또한 95-96시즌에는 1,082분 무실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99년 외국인 골키퍼로는 처음으로 유벤투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그러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부폰에게 밀리며 2001년 풀럼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풀럼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기는 하였지만, 풀럼이 강팀이 아닌 관계로 그의 커리어는 정점을 넘어 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005년 맨유에 입단하면서 덴마크 및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헬 이후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게 된다.

08-09시즌 1,311분 무실점의 대기록을 수립하는 등 리그 3연패 포함 4번의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였고, 2011년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그 경기 출전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 최고령(40년 211일) 골키퍼의 기록을 수립하기도 하였다.

 

국가대표로서는 95년 선발되어 EURO 96, 2000, 2004, 2008 대회와 98년 월드컵, 2006년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은 A매치 경기에 출전한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총 130경기에 출전하였다.

EURO 2008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으나, 그의 후계자인 스테켈렌부르흐의 부상으로 2경기를 더 치르고 대표팀에서 은퇴하였다.

 

그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순발력으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고, 녹색 유니폼을 즐겨 입어 녹색 거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