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스트라찬(Gordon Strachan)
포지션 : MF
생년월일 : 1957년 2월 9일
출생지 : Edinburgh, 스코틀랜드
신체조건 : 167cm, 65kg
국가대표 경력 : 50게임 출전
월드컵 경력 : 86년 멕시코 월드컵
소속팀 :
1971 - 1977 |
던디 |
1977 - 1984 |
에버든 |
1984 - 1989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60경기, 33골) |
1989 - 1995 |
리즈 유나이티드 (245경기, 45골) |
1995 - 1997 |
코벤트리 시티 (26경기) |
고든 스트라찬은 알렉스 퍼거슨이 감독을 지내던 시절 에버든에서 매우 화려한 선수생활을 지냈다. 1980, 1984년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 1982, 1983, 1984년 3년 연속 스코틀랜드 컵 우승을 차지하였고, 1983년 컵 위너스 컵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그는 1980년과 1992년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으로 그는 퍼거슨이 새로운 감독이 된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스트라찬은 FA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31살의 노장이 되면서 더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큰 활약을 보여줄 수 없다고 판단하여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리즈에서 스트라찬은 주장을 역임하며 245경기에 출전하여 45골을 기록하였다. 95년 코벤트리 시티로 이적하여 두 시즌을 보낸 뒤 은퇴하게 되었다. 은퇴 후 그는 자신이 선수로 뛰었던 코벤트리 시티의 감독을 지냈고 현재는 사우스햄프턴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국가대표로서 스트라찬은 1980년 대표팀에 선발되어 북아일랜드전에 데뷔를 하였다. 그는 199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였는데 총 50회의 A매치에 출전하였고 92년 핀란드전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였다. 그는 1986년 스코틀랜드 대표로 월드컵에도 출전하였다. 그는 스코틀랜드를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팀 전체의 전력이 뛰어나지 못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가 보여주었던 측면돌파 능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