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축구 소식
3월 5일 축구소식
1. 엔리케 감독 사임 결정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시즌 종료 뒤 감독직을 사임한다. 스포르팅 히혼전에서 승리한 뒤 엔리케 감독은 "모든 것을 쏟아야 하는 '축구 감독'의 삶에 휴식이 없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2. 포돌스키, J리그 이적 발표
그동안 이적소문이 무성했던 전 독일대표팀의 포돌스키가 새로운 도전을 발표했다. 터키 '허리엣 데일리'를 인용해 "포돌스키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떠나는 것에 동의했다. 3년 계약에 연봉 총액은 1,500만 유로(약 180억원)다"라고 전했다.
3. 토레스, 다행히 이상없이 퇴원
페르난도 토레스가 최종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토레스는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경기에서 후반 40분 데포르티보의 베르간티뇨스와 공중 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로 쓰러졌고, 이후 그라운드에 머리를 부딪히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충격으로 토레스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과 의료진의 응급처치 속에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4. 레몽 코파 별세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의 전설' 레몽 코파가 세상을 떠났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프란시스코 헨토와 함께 195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적인 유러피언컵(UEFA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 5연패 달성에 기여한 레몽 코파가 지난 3일 투병 생활 끝에 향년 85세 나이로 별세했다.
5. 리버풀, 아스널에 승리
리버풀이 2016-17시즌 27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2골을 먼저 넣은 리버풀은 후반전 아스널에 추격골을 허용하였으나 추가골을 기록하며 중요한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은 3위 자리를 차지했고, 반면 아스널은 5위로 추락했다.
6. 나폴리, 로마에 2-1 승리
나폴리가 메르텐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27라운드 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2위 로마를 2점차로 추격하게 되었다.
7. 도르트문트, 레버쿠젠에 대승
도르트문트는 2016-17시즌 23라운드 홈 경기서 레버쿠젠에 6-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전반 막판 로이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8. 레스터시티 2연승
라니에리 감독이 경질된 레스터시티가 헐 시티와의 2016-17시즌 27라운드 경기에서 푸흐스, 리야드 마레즈 등의 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9. 바르셀로나 1위 등극
바르셀로나가 매시의 2골 2도움에 힘입어 26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은 라스팔마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며 선두자리를 내주었다. 더구나 이 경기에서 베일은 거친 행동으로 퇴장당하며 비난을 사고 있다.
10. 2017 K리그 쿨래식 개막
- 서울 1 : 1 수원
- 전북 2 : 1 전남
- 인천 0 : 1 제주
- 울산 2 : 1 포항
- 광주 1 : 0 대구
- 상주 1
: 2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