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축구 소식
2월 20일 축구소식
1. 베일의 복귀와 레알의 리그 선두 유지
레알 마드리드가 모라타의 선발출전 등 선발진의 큰 변화에도 2016-17시즌 23라운드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후반 26분 부상에서 복귀한 베일이 투입되어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2. 도르트문트 리그 3위 도약
도르트문트가 2016-17시즌 2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피슈체크, 뎀벨레의 득점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3. 5부리그 링컨시티 FA컵 8강 진출
5부리그 링컨시티가 EPL 클럽 번리와의 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라게트의 극적인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논-리그인 아마추어클럽이 FA컵 8강에
오른 것은 1914년 퀸즈파크 레인저스 이후 103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4. 가메이로 해트트릭, AT 마드리드 승리
AT 마드리드가 가메이로의 해트트릭 덕분에 2016-17시즌 23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4위를 유지했다.
가메이로는 해트트릭의 수훈에도 불구하고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팀은 가메이로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는 방침이 알려졌다.
5. 마르셀로 비엘사, 릴 감독으로 내정
아르헨티나 출신의 ‘광인’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오는 6월부터 2년간 리그앙 릴의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비엘사 감독은 에스파뇰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와 칠레 대표팀을 거쳐 빌바오, 올림피크 마르세유, 라치오의 감독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