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축구 소식

2월 1일 축구소식

 

1. 첼시, 리버풀과 1-1 무승부로 선두 유지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23라운드에서 첼시와 리버풀이 1-1로 비겼다.

첼시는 전반 24분 루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리버풀은 후반 12분 바이날둠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3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리버풀은 최근 공식경기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4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2. 뎀바 바, 터키 베식타스로 이적

상하이 선화 소속으로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하였으나, 상대 선수의 태클에 왼발 비, 경골이 모두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뎀바 바가 중국을 떠나 한때 몸담았던 터키 베식타스 JK로 이적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2017년 5월 31일까지이다.

 

3. 헤세 로드리게스, 라스팔마스로 임대 이적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진출하였으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던 헤세 로드리게스가 라 리가 라스팔마스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4. 파투, 중국 슈퍼리그 진출

이번 시즌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고 총 24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던 파투가 중국 슈퍼리그 톈진 콴잔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자세한 계약 기간과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텐진의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 영웅인 파비오 칸나바로 이다.

 

5. 이갈로, 중국 창춘 야타이로 이적

왓포드 소속의 오디온 이갈로가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창춘 야타이로 이적하게 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겨울까지이고,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290억 원)다.

 

6. 숄 캠벨,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팀 수석 코치 부임

전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이며 토트넘, 아스날, 포츠머스, 뉴캐슬 등을 거치며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수비수 숄 캠벨이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팀 수석 코치에 부임했다.  

 

7. 아데바요르, 터키 진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계약 만료 이후 소속팀을 물색 중이던 아데바요르가 터키리그 바사케히르 이적하게 되었다.

 

8. 가비아디니, 사우샘프턴 이적

사우샘프턴이 구단 역대 최고액을 투자하며 나폴리의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47억 원)이고, 4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9. 마마두 사코, 크리스털 팰리스로 임대 이적

클롭 감독의 눈밖에 나며 리버풀에서 찬밥 신세였던 마마두 사코가 시즌 종료까지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으로 임대 신분으로 뛰게 되며, 임대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2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0. 바르사, 국왕컵 4강 1차전 승리

바르사가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눌렀다. 바르사는 전반 7분 수아레스의 선제골, 전반 34분 메시의 중거리골이 터졌고, 아틀레티코는 후반 14분 고딘이 머리로 연결한 볼을 그리즈만이 헤더로 만회골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