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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샤르너 (Paul Scharner)

soccerpark 2015. 1. 30. 21:57

폴 샤르너 (Paul Scharner)

 

포지션 : Defender / Midfielder

출생지 : Scheibbs, (오스트리아))

생년월일 : 1980 3 11

신장 : 190

소속팀 :

 

연도

소속팀

1999-2003

Austria Wien (오스트리아)

2004

SV Salzburg  (오스트리아)

2004-2006

SK Brann (노르웨이)

2006-2010

Wigan Athletic (잉글랜드)

2010-2012

West Bromwich Albion (잉글랜드)

2012-2013

Hamburger SV (독일)

2013

Wigan Athletic (잉글랜드)

 

 

폴 샤르너는 오스트리아 축구가 침체기를 겪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선수는 아니지만, 위건과 웨스트브로미치 등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였다.

 

미드필드는 물론 수비 라인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진정한멀티맨이었다. 190㎝에 80㎏로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나고 거친 태클, 거구임에도 스피드까지 뛰어나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긴 하나, 공격적 능력보다는 수비력이 돋보였던 선수였다.

 

2002년부터 오스트리아 대표팀에 선발돼 A매치 40경기에 출전하였으나,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의 마찰로 2006년에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유로2008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복귀 의사를 보였으나 선발되지는 못했다.

 

원래 미드필더였으나 위건에서 센터백으로 전환했다. 미드필더 출신답게 활동 범위가 넓어 중원 지역까지 커버하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간간이 득점도 올렸다. 오스트리아와 노르웨이 리그에서 오랫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이후 잉글랜드로 진출하여 꾸준히 위건 수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 2008년 위건 올해의 선수로 선발되었다.

이후 함부르크로 이적하였다가 다시 위건으로 임대 복귀하여 12/13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 출전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위건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는 잉글랜드 진출 8시즌 만에 맛본 첫 우승의 기쁨이었다. 그리고 2013 9월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