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소개

폴 개스코인

soccerpark 2013. 3. 27. 16:47

 

폴 개스코인

(Paul Gascoigne)

 

포지션 : 미드필더

생년월일 : 1967 527

출생지 : Gateshead, 잉글랜드

신장 : 175cm

소속팀 :

연도

소 속 팀

1985–1988

Newcastle United, 잉글랜드

1988–1992

Tottenham Hotspur, 잉글랜드

1992–1995

Lazio, 이탈리아

1995–1998

Rangers, 스코틀랜드

1998–2000

Middlesbrough, 잉글랜드

2000–2002

Everton, 잉글랜드

2002

Burnley, 잉글랜드

2003

Gansu Tianma, 중국

2004

Boston United, 잉글랜드

 

남미에 마라도나가 있다면, 유럽에는 폴 개스코인이 있다. 이 둘은 축구적으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항상 말썽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이다.

 

폴 개스코인의 선수 생활 시작은 고향팀 뉴캐슬에서 1985 4 17살의 나이에 QPR전에서 후반 교체맴버로 출전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올해의 신인 선수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으며 영국 내 최고 이적료로 1988 7월 토튼햄으로 이적하였다. 게리 리네커와 함께 토튼햄의 공격을 이끌며 총 112 경기에 출전하여 33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시기를 보냈다.


1988
9월 국가대표팀에 데뷔해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하여 팀이 4강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월드컵 이후 91년 토튼햄을 FA 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결승전에 당한 부상이 결국에는 그의 선수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그로 인해 16개월이나 그라운드를 떠 있어야 했다.

 

그러나 이미 이적 합의를 봤던 라치오로 이적하여 1992년 제노아를 상대로 세리에 A 데뷔전을 치르기는 하였으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약 3년간의 이탈리아 생활에서 그리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이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스로 이적하여 어느 정도 기량을 회복하여 95-96시즌 레인저스의 8년 연속 리그 우승과 함께 '올해의 스코틀랜드 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잉글랜드에서 개최된 EURO 96에서는 술문제로 우여곡절 끝에 대표팀에 합류하여 대회 '최고의 골'을 기록하여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지만, 부인을 구타했다는 것이 언론에 공개되며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그리고 EURO 96이 그에게는 마지막 메이저 국제무대이기도 하였다. 국가대표로서 총 57경기에 출전하여 10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96/97 시즌 레인저스의 9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를 하였으나, 체중이 불어나며 기량이 현저히 하향세를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96/97 시즌 디비전 1의 미들스보로로 이적하여 팀의 승격에 일조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였다.


2000
년 미들스보로의 배려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뒤 에버튼으로 이적하였고, 2002년 하부리그 팀인 번리로 이적, 이후 뜻밖에 중국리그로 진출하여 간쑤 티안마에서 잠시 뛰었고, 잉글랜드로 돌아와 보스턴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였다.

 

2013년 초 알코올 중독으로 생명이 위독하다는 기사가 해외토픽으로 전해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