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낭여행
우메다 스카이빌딩
soccerpark
2013. 3. 20. 17:13
오후부터 내린 비가 심한 바람까지 동반해서 전망대에서 바깥이 제대로 보이질 않는다.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호텔에서 대여한 우산이 바람에 뒤집어져 걸레가 되고 말았다.
전망대는 사진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야 하는데 에스컬레이터가 공중에 걸려 있어 밑을 내려다보면 아찔하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지하 타키미코지의 입구
저녁을 먹기 위해 스카이빌딩에 온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타키미코지
다이쇼 로망을 재현한 거리로 오사카의 50년대~60년대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 추억에 잠길 수 있고, 음식점들이 있어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홈페이지 : http://www.takimikoji.jp/
저녁을 먹은 음식점. 돈가스를 시켰는데 돈까스가 두겹으로 나와 양이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소스와 미소국이 많이 짠 편이라 입맛에 잘 맞지는 않았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찾아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이곳 요도야바시 매장이 지하철에서 바로 통하게 되는데 이곳의 정문으로 나가 우측편으로 가면 사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대각선편으로 가서 지하보도를 통과하면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도착하게 된다.
숙소로 돌아오기 전 대형 슈퍼가 길거리에 바로 보여 들어가서 쥬스캔과 회를 사서 호텔에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