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낭여행

도다이지

soccerpark 2013. 3. 19. 12:37

 

동대사(도다이지) 입구.

이곳에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먹거리를 팔기에 사슴들이 사람들에게 음식을 얻어 먹기 위해 진을 치고 있다.

 

 

 

 

 

 

 

 

 

 

 

도다이지의 정문인 '난다이지'

이 문은 재건된 것이지만, 재건시기가 1119년으로 약 900년이나 된 것이다.

도다이지는 일본 화엄종의 대본산으로 남대문에 대화엄사 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중국식 목조건축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너무 유유자적하며 나라공원을 구경하다 보니,

폐관시간이 30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도다이지에 들어서고 말았다. (입장료 500엔)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인 '다이부쓰덴'

두번의 소실 후 1709년 재건된 것이다.

 

 

 

대불전 앞의 돌길 중 가운데 까만 돌은 인도산, 그 옆 분홍빛 돌은 중국산,

그 옆 하얀 돌은 한국산, 나머지 회색 돌은 일본산이라고 한다.

 

 

 

 

 

 

 

세계 최대 청동불상인 '다이부쓰'

약 16미터의 높이에 무게가 약 250톤이나 된다고 한다.

 

 

 

 

 

 

 

이 기둥에 난 구멍은 불상의 콧구멍 크기와 동일하다고 한다.

이곳을 통과하면 액땜이 된다는 속설이 있어 사람들이 통과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관리하시는 분과 비교하면 불상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다. 그 오래전에 어떻게 이렇게 큰 청동불상을 만들 수 있었는지 신기하다.

 

 

 

 

 

 

나라는 어르신들이 오시면 좋아할 곳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교토 같이 볼거리가 너무 많아 피곤해 하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느릿느릿 구경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다.

사실 나라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와서 보니 한적하니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한 오사카 시내에서 급행으로 약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도 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