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낭여행
구로몬 시장
soccerpark
2013. 3. 18. 22:05
구로몬시장을 가기 위해 난바까지 가지 않고 덴가차야역에서 환승하여 닛폰바시역에서 하차하였다.
닛폰바시역 5번 출구로 나가 신호등을 건너면 구로몬시장으로 향하게 된다. 도보 2~3분 정도의 거리.
구로몬 시장
메이지 시대 말기까지 쿠로몬시장은 근처에 엔메이지라고 불리던 큰 절이 있어서 엔메이지 시장이라고 불리었었다. 절의 북동쪽에 검은 문이 생긴 이래 시장은 쿠로몬시장(검은 문 시장)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시장의 총 길이는600m가까이 되며, 국내외 각지에서 들여온 신선하고 질 좋은 생선, 고기, 야채, 계란 등을 파는170여 채의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가게들 중 절반 이상이 전문적으로 식당을 경영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게들이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도 판매를 하고 있다. 170여 년 동안 고급 레스토랑 주방장에서 일반 주부들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맛과 신선함 그리고 상품의 다양성 때문에 쿠로몬시장을 찾는다.
홈페이지 : http://www.kuromon.com/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도시락들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계산을 하고 가게 안쪽에 마련된 식탁에서 식사하면 된다.
점심으로 고른 장어덮밥. 700엔.
초밥 698엔.
차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미소된장국 3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