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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발락

soccerpark 2013. 2. 6. 17:21

 

미하엘 발락

(Michael Ballack)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출생지 : Görlitz, 독일

생년월일 : 1976년 9월 26

신장 : 189cm

소속팀 :

연도

소 속 팀

1995–1997

Chemnitzer FC (구 동독)

1997–1999

FC Kaiserslautern, (독일)

1999–2002

Bayer Leverkusen, (독일)

2002–2006

Bayern Munich, (독일)

2006–2010

Chelsea, (잉글랜드)

2010–2012

Bayer Leverkusen, (독일)

 

미하엘 발락은 7세가 되던 해 구 동독의 켐니처 FC에 입단,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여 1995 19세의 나이에 프로에 진출하였다. 켐니처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카이저스라우테른으로 이적하여 오토 레하겔 감독 밑에서 성장세를 보인 그는 97-98시즌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하였다. 98-99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하였고, 대표팀에도 선발되었다. 시즌 종료 후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다시 한번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99-00시즌부터 레버쿠젠에서 세 시즌을 소화하며 큰 명성을 얻었고, 02-03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여 네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보이며 독일을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서게 되었다.

분데스리가에서 11시즌 동안 4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3번의 DFB 포칼 우승을 달성하였다. 06-07시즌 첼시로 이적하였으나,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4시즌 동안 총 167경기에 출전하여 26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 1, FA컵 우승 3, 칼링컵 우승 1회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0년 여름 레버쿠젠에 복귀하여 2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 견인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미국이나 호주 등으로의 진출설이 나돌았으나, 2012년 가을 은퇴를 발표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세 차례나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지만, 발락에게는 '위대한 2인자'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주요 대회에서 결승전만 무려 4차례 밟았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기 때문이다.
01-02
시즌 레버쿠젠에서 중원을 책임지며 팀을 이끌었으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분데스리가, DFB 포칼(컵대회)에서도 준우승에 그쳤다.
02
한일월드컵에서도 결승에서 브라질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첼시에서도 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으나 맨유에게 패하고 말았다. 또한 EURO 2008에서도 결승에서 스페인에 0-1로 아깝게 패하며 메이저대회 4회 준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고 만 것이다.

그런데 또 한가지 안타까운 기록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되며 센추리클럽 가입도 달성하지 못하고 말았다. 대표팀에서 은퇴하기까지 98경기에 출전해 42골을 기록하였다.


발락은 화려한 개인기는 없지만,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인한 정신력으로 마테우스, 클린스만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의 은퇴 이후 독일 축구의 암흑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구 동독 유스시스템이 배출한 마지막 스타로 인식되고 있으며, 독일 통일 이후 동독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대표팀 주장을 역임한 인물이기도 하다.

 

은퇴 후 스페인에서 과속으로 1만 유로의 벌금을 물게 된 발락은 자신이 현재는 무직상태라며 벌금액을 감면해달라고 호소를 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