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칼라제
카카 칼라제
(Kakhaber Kaladze)
포지션 : 레프트백, 센터백
출생지 : Samtredia, 그루지아
생년월일 :
신장 : 186cm
소속팀 :
연도 |
소속팀 |
1993–1998 |
Dinamo Tbilisi, 그루지아 |
1998–2001 |
Dynamo Kyiv, 우크라이나 |
2001–2010 |
AC Milan, 이탈리아 |
2010–2012 |
Genoa, 이탈리아 |
그루지아 올해의 선수상을 4번이나 수상하고, 2003년 칼라제의 우표가 발행될 정도로 그루지아에서는 축구영웅으로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레프트 윙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등 수비진에서 다재다능한 적응력을 보였고,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일품인 선수였다.
16살의 어린 나이에 그루지아 최고의 팀인 디나모 트빌리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1998년 우크라이나의 명문팀 디나모 키예프로 이적하게 되었다.
디나모 키예프에서도 98-99, 99-00, 00-01 3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였고, 특히나 쉐브첸코, 레브로프 등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명문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쉐브첸코의 추천으로 2001년 이탈리아의 명문팀 AC밀란으로 1,600만 유로의 몸값으로 축구의 본고장에 입성하게 되었다. 세리에A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그야말로 철벽의 수비진을 형성하며, AC밀란이 최정상의 팀으로 군림하는데 일조하였다.
AC밀란에서 10시즌 동안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03-04시즌 리그 우승과 03년/07년 두 차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0년 제노아로 이적하여 2시즌을 보낸 후, 2012년 5월 선수생활을 은퇴하였다.
2001년 친동생이 괴한에게 납치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던 그는 은퇴 이후 정계로 진출하였고, 얼마 전 차기 그루지아 내각에서 부총리와 지역발전 사회기반 장관을 겸임할 것이란 뉴스로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