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밀리토
가브리엘 밀리토
(Gabriel Alejandro Milito)
포지션 : 중앙 수비수
출생지 : Bernal.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
신장 : 178cm
소속팀 :
연도 |
소속팀 |
1997–2003 |
Independiente, 아르헨티나 |
2003–2007 |
Zaragoza, 스페인 |
2007–2011 |
Barcelona, 스페인 |
2011–2012 |
Independiente, 아르헨티나 |
가브리엘 밀리토는 아르헨티나의 명문클럽 인디펜디엔테에서 프로로 데뷔하여 2003년에 레알 사라고사에 입단하며 유럽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4시즌 동안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총 150경기를 출전하였고, 사라고사가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사라고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첫 시즌 40경기에 출전하며 빅클럽에 순조롭게 정착하는 듯 하였다. 하지만 2008년 챔피언스리그 4강 맨유전에서 심각한 무릎부상을 당하며 18개월이나 장기결장을 하고 말았다. 이후 몸이 회복되었지만, 주전에서 밀려난 상태였고, 잔부상에 시달리다 바르셀로나에서 방출당하고 말았다.
그가 중앙수비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다행히 고국의 친정팀으로 이적을 하여 1시즌을 보냈으나, 결국은 부상의 여파로 인해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2000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활약하여 A매치 42경기 소화하였고,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그의 연년생 형인 디에고 밀리토도 축구선수로 현재 이탈리아의 인테르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형과는 사라고사와 대표팀에서 동료로 생활하기도 하였다. 밀리토 형제의 아버지 꿈이 프로축구선수였기에, 아들들을 축구선수로 성장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