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축구전용경기장
도원역에 걸린 경기 안내 현수막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위치 : 인천시 남구 숭의동
수용인원 : 20,300석
2012년 K리그 개막에 맞춰 개장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경기장이다.
예전 숭의종합경기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설되었다.
이 경기장은 한국에 있는 축구장 중에서 그라운드와 관중석이 가장 가까워(좁은 곳은 1미터) 선수들이 바로 눈 앞에서 뛰는 것을 실감할 수 있고, 선수단 벤치가 관중석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시즌 인천에 합류한 김남일. 백넘버 5번.
김남일과 함께 영입된 설기현. 백넘버 9번.
심판 뒤로 보이는 선수가 김남일
백넘버 5번 김남일.
한국의 프로축구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 규모의 경기장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합한 규모인 것 같다.
너무 큰 경기장은 관중이 어느 정도 들어와도 휑하니 썰렁한 느낌이 들어 좋지 않다.
공을 향해 달려가는 푸른 색 유니폼이 설기현.
백넘버 9번 설기현
경남의 수문장 김병지 (노란 옷)
경기를 보는 도중 나타난 인천의 마스코트 유티.
지난 3월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대전의 경기에서 경기가 끝난 후 인천의 마스코트인 유티(인천을 상징하는 두루미를 캐릭터로 함)가 대전 서포터스를 비아냥 거렸다는 이유로 대전팬 2명이 유티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폭행사태로 인해 유티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고, 양팀 서포터스들은 패싸움을 벌였었다.
이로 인해 인천은 홈경기 한 경기를 제3의 경기자에서 치르고, 대전은 2경기 서포터스석 폐쇄조치를 당했다.
신문에서는 그 때 폭행을 당한 유티 역할을 했던 사람은 후유증으로 인해 더 이상 유티로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목발을 짚고 나온 것을 보니 그 폭행을 당한 사람이 계속 유티로 활동하기로 했나 보다.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 일종의 퍼포먼스 였단다. 폭행당한 사람은 아직 치료중.)
경기장 스탠드 상단에 위치한 풋살경기장.
경기 입장시 나눠 준 인천 구단 홍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