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시오 타키나르디
알레시오 타키나르디(Alessio Tacchinardi)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생년월일:
국적 : 이탈리아
신장 : 187cm
소속팀 :
연도 |
소속팀 |
1992–1994 |
Atalanta (이탈리아) |
1994–2005 |
Juventus (이탈리아) |
2005–2007 |
Villarreal (스페인) |
2007–2008 |
Brescia (이탈리아) |
타키나르디는 마치 영화배우를 연상시키는 잘생긴 얼굴과 비디오 게임의 매니아로 유명한 선수이다. 준수한 외모와 달리 플레이 면에서는 장신의 키에 다부진 체격으로 상대 공격수를 거칠게 막아내는 투사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아탈란타 유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92년부터 94년까지 9경기에 출전하였고, 이후 1994년에 미셸 플라티니에 감명받아 유벤투스로 이적하였다.
10여년간 유베에서 평탄하지만은 않은 선수생활을 하였지만,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수비형 미드필더 혹은 센터백으로서 261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하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00-01시즌부터 주전선수로 활약하며 01-02시즌, 02-03시즌 리그 2연패에 일조하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유베의 세리에 B 강등 등으로 인해, 2005년 7월 비야레알로 1년 임대를 간 그는 팀이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런 활약으로 비야레알에 1년 더 잔류하고 2006-07 시즌 종료와 함께 세리에 A로 재진입한 유베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더 이상 유베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지 않았다.
결국 계약해지를 통해 자유신분으로 풀리게 되었고, 2007년 8월 2년 계약으로 세리에 B 브레시아에 입단하였지만 1년을 뛰고 상호 계약해지 끝에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였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비해 대표팀에서는 1995년에 처음 발탁되었지만, 13경기를 뛴 것이 경력의 전부였다. 01-02시즌에는 막판 부상으로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그는 델 피에로와는 절친 사이인데, 아탈란타 시절 파도바와의 경기에서 델 피에로의 너무나 뛰어난 활약에 화가나 델 피에로를 때린 것을 계기로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