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낭여행

쑤저우 운하 (쑤저우) 京杭大運河 (蘇州)

soccerpark 2011. 1. 29. 16:45

 

쑤저우 운하로 가는 길. 여기저기 도로를 공사중이다.

 

 

 

 

높이 40m의 언덕 호구정상에 소주의 상징인 7, 48미터의 운암사탑 일명 호구탑(虎丘塔)이 있다. 명대 말에 심한 훼손으로 인해 조금씩 기울어지기 시작하여 중국의 피사탑으로도 불린다.

원래 춘추시대 오나라의 왕 합려의 묘지였는데 장례를 지낸 3일째 백호 한마리가 나타나 능을 지켰다는 전설에서 호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소주는 명검으로도 유명한 지역인데, 호구의 입구를 지나면 승려 합려가 단칼에 바위를 갈랐다는 시검석이 나온다. 합려의 보검 3천 자루를 찾기 위해 진시황제가 파놓은 곳에 생긴 연못 검지도 위치하고 있다

 

 

 

 

 

 

수나라때 완성된 이 운하는 북경에서 항주,소주까지 이어지는 대운하이다.

소주는동양의 베네치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춘추시대 오나라는 소주에 수로를 파고 연결시켜 식량 수송의 길을 열어 부를 쌓았다
예로부터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러한 부를 바탕으로 훌륭한 예술이 탄생되었다.

 

 

 

 

 

 

 

 

 

유람선을 기다리던 중 군인들이 줄지어 지나가고 있다.

 

 

 

우리가 탈 유람선.

 

 

자, 유람선을 타고 출발.

 

 

 

 

선장님.

 

주택에서 오물을 버리는 경우도 있어 물이 그리 맑지 않다.

 

 

 

 

 

 

 

 

 

 

 

 

 

 

 

 

 

 

 

 

 

 

 

 

 

 

 

 

 

 

배 안에서 쑤저우 운하의 모습이 담긴 카드와,

 

그 유명한 호랑이 연고를 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