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관에서 바라본 상하이 엑스포 전경 (상하이) Shanghai EXPO
엑스포 가는 길에 본 럭셔리 빌딩의 모습. 그 밑으로 낡은 건물들은 철거가 진행중인 것 같았다.
2010년 상하이 엑스포 마스코트 ‘하이바오(海寶)
한자의 “人”을 형상화한 것으로 ‘바다의 보물’이란 뜻입니다.
양쪽으로 뻗어 지탱하는 구조로 아름다운 생활은 서로 의지하여 함께 창조하는 것을 나타내고, 파란색은 발전적 희망과 잠재력, 포용력을 상징한다.
머리는 파도를 닮았고, 엄지손가락을 세운 것은 전세계에 보내는 지지와 환영의 의미이다.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엠블럼
엠블럼은 한자 “世”를 형상화한 것으로 세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다. 이는 ‘이해, 교류, 모임, 협력’ 및 인본주의를 표현하고 있다.
기업관 구역에서 국가관으로 갈려면 강을 건너야만 할 정도로 엄청난 면적이었다,
1주일 전 엑스포를 다녀온 사람들이 인파로 고생했다고 들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중국 당국에서 인원 조절을 해서 그렇게 인파로 시달리지는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한국 기업관 근처에서 돌아보고 있는 동안, 나 혼자 기업관 구석까지 다녀와 봤다.
강 건너 특이하게 생긴 (뿔이 두개 난 건물) 건물이 일본 국가관이다.
자유시간이 끝나가는 관계로 서둘러 돌아가려는 순간, 중국인 노부부가 사진을 찍어 달라는 것인지 뭐라고 하는데 알아 들을 수 없어 영어로 중국말을 못한다고 말했더니, 할아버지가 너무나 유창한 영어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셨다. 깜짝 놀랄 정도로 유창한 영어실력이셨다.
식당에서 각자 라면을 시켜 먹었는데 나는 괜찮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특유한 맛과 향 때문에 곤혹스러워하기도 했다.
맞은편 국가관으로 가기 위해 이 배를 타고 건너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