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낭여행

루멜리히사르 가는 길

soccerpark 2010. 10. 16. 20:59

 

아침 이른 시간 트램을 타고 루멜리 히사르로 가기 위해 출발했다. 트램이 에미뇌뉴를 지나고 있다.

 

 

갈라타교 위를 지나고 있는데, 참 부지런도 하다. 아침부터 나와서 또 낚시를 한다.

 

이곳에서 내려 버스를 타야만 루멜리 히사르로 갈 수가 있다.

남들은 다들 출근하느라 바쁜데, 배낭 하나 매고 여행다니는 기분이 묘한데.

그런데 이곳에서 루멜리 히사르로 가는 버스를 한참이나 기다려서야 겨우 탈 수가 있었다.

3월인데도 보는 것과 같이 사람들이 두꺼운 옷들을 입고 있는데, 겨우 가벼운 바람막이 옷 하나 걸치고 제법 떨었다. 자칫 감기 걸릴 뻔 했다.

 

 

루멜리 히사르로 가는 길. 보스포로스 해협을 따라 버스가 운행을 하기 때문에 우측 편으로 이렇게 해협을 보면서 가게 된다. 경치가 좋아 열심히 구경하면서 갔다.

 

 

이곳이 루멜리 히사르로 가기 위해 내린 정류소. 멀리 루멜리 히사르가 조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