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낭여행
그랜드바자르
soccerpark
2010. 10. 16. 20:41
지하궁전을 나와 그랜드 바자르로 향하는 길. 지도를 보고 대충 이 방향이겠지하며 걸어가니 표지판이 군데군데 그랜드 바자르라고 표시되어 있어 이면도로 길을 이리저리 따라 찾아갔다.
그런데 저 뒤에 있는 동상은 케말 아타튀르크인가?
그랜드 바자르 입구
그랜드 바자르의 역사는 550년 가까이 된다고 한다.
그랜드 바자르에는 상점 숫자가 4,000여개에 이르며 카페트, 각종 세공품, 가죽제품, 골동품 등을 팔고 있다.
아래쪽에 있는 장신구는 가운데가 하늘색인 동그란 모양인데, 터키의 부적이며 우리 말로 옮기자면 악마의 눈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나도 하나 사서 우리집 출입구에 매달아 놨다.
대충 그랜드 바자르를 구경하고, 다시 와야지 했는데 일요일 다시 가니 영업을 하지 않았다. 후회 막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