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낭여행
모토마치, 난킨마치, 산노미야 (고베)
soccerpark
2010. 1. 3. 11:16
오사카에서 고베로 가는 열차
모토마치역
모토마치 상점가. 뭐 보시나? 유씨
난킨마치(http://www.nankinmachi.or.jp/index.php) 입구
난킨마치는 요코하마, 나가사키와 더불어 일본 내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
난킨마치는 1868년 고베가 개항될 당시 청나라와 통상조약이 맺어지지 않아
외국인 거류지에서 쫓겨난 중국인들이 모여들며 형성된 차이나타운이다.
일본식 카레 전문점 코코이치방야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실제의 모습
고베의 지하철. 고베에 대한 인상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라는 것이다.
별 볼거리가 없는 것 같다. 개항 초기 서양문물의 흔적을 좋아한다면 모를까.
산노미야 센터거리. 솔직히 별다른 볼거리가 없다. 전혀 추천해 주고 싶지 않다.
해안가 방향으로 플라워로드, 남서 방향으로 모토마치로 이어진다.
산노미야 센터가이.
산노미야는 고베의 중심지로 일찍 개항을 하여 서양문물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하지만 내가 서양을 보러 간 것도 아닌데 기타노이진칸 지역을 갈 필요도 없는 것 같고,
그런 것들을 제외하면 솔직히 별 볼 것이 없다. 실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