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 (기타큐슈로 출발)

2009년 4월 초 제주항공이 기타큐슈를 취항한지 얼마 되지 않아 2박 3일의 일정으로 기타큐슈와 시모노세키를 여행하고 왔다.

 

 우리가 타고 갈 제주항공.

 

일본 땅이 보이기 시작한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행하기에는 괜찮은 날씨이다.

 

기내에서 음료수를 묻길래 맥주를 달랬더니 이렇게 삼각김밥까지 가져다 준다. 기내식이 없다고 들어 기대를 안 했는데 그런대로 만족.

 

이번은 어떤 여행이 될까? 그런데 이제 일본도 익숙해진 건가? 크게 흥분되지는 않네.

 

비행기가 방향을 틀기 시작한다. 아래 보이는 곳은 아마도 후쿠오카 해변이 확실하지 않나 싶다.

 

기타큐슈 공항의 모습이다. 자 이제 여행을 시작해볼까.

 

고쿠라역 앞의 모습 

 

 

 고쿠라역 앞의 모노레일이 다니는 철로

 

 

 

고쿠라역의 흡연 지정 장소.

 

기념품점에도 이 모형들을 파는 것으로 봐서는 유명한 동상인 것 같은데….

 

일단 스페이스월드역으로 가기 전에 뭔가 먹기로 하고 쇼핑가를 잠깐 돌아봤으나, 마땅한 음식점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라멘을 먹기로 하고 허름한 식당을 들어가서 대충 메뉴판을 보고 이것 달라고 했더니 나온 것이다.

그런데 주문하는 것을 들어보니 라멘이 아니라 짬뽕이라고 하는 것 같았다. 600엔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