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도쿄박물관
료고쿠역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스모선수가 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이것도 역 안에 있는 스모 조각상이다.
조각상에 대한 설명
이 곳이 전철역에서 나와 볼 수 있는 에도도쿄박물관 입구
에도도쿄박물관 인근 지도.
에도도쿄박물관 안내판
아마도 어느 유적지의 모형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박물관으로 입장하기 전 부근의 모습. 고쿠기칸을 바라보고 왼쪽 방향.
석호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무슨 사진을 찍고 있을까? 바로 아래의 사진이다.
이곳은 스모경기가 열리는 고쿠기칸. 스모의 전당인 고쿠기칸은 약 1만 1천명을 수용할수 있다.
요코아미 공원. 고쿠기칸을 바라보고 오른쪽방향
요코아미 공원에는 관동대지진과 도쿄대공습의 피해자 16만구의 유골이 납골되어 있고, 관동대지진 때 억울하게 희생당한 조선인들을 기리기 위해 1973년 일본인들이 세운 추모비도 있다.
제법 높은 건물인데 무슨 빌딩인지는 모르겠다.
에도도쿄박물관
시간 : 9:30∼17:30
입장료 : 600엔
홈페이지 : http://www.edo-tokyo-museum.or.jp/korean/index.html
박물관 입장을 나타내는 안내판
에도도쿄박물관은 에도시대부터의 약 400년간의 역사를 전시해 놓은 곳이다.
이곳이 박물관에 입장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곳이다.
에도도쿄박물관 입장권
제법 긴 에스컬레이터다. 에스컬레이터 양쪽으로 일본풍의 그림들이 걸려 있다.
일본에서는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걸어가지 않으려면 한국과는 반대로 왼쪽편으로 서 있어야 한다.
박물관을 들어서면 펼쳐지는 모습.
들어서면 바로 다리가 있고, 큰 등 모양의 전시물이 있다.
에도시대 명물이었던 니혼바시(日本橋)가 실물 크기로 재현되어 있다. 니혼바시는 에도 시대 가로망의 기점이었고, 현재도 도로원표가 설치되어 있는 일본 도로망의 시작점이다.
이것은 마츠리 때 사용하던 수레의 꼭대기 모습인 것 같았다.
도쿄 긴자의 조야신문사. 1872년 ‘공문통지’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어 정론지로서 명성이 있었다.
이 곳에서는 간단한 공연도 펼치며 에도시대를 소개하는 공연장인 것 같았다.
에도시대의 마을 모형
이것은 에도시대의 상수도시설을 설명하는 모형.
에도시대 출산장면. 에도시대에는 뒤에 보이는 산모처럼 출산 후 일주일 정도 상반신을 일으킨 채로 지냈다고 한다. 그래야만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했단다.
에도시대 직공의 모습
축제 때 사용하던 것으로 사람이 들고 다니는 것이다.
위와 같은 종류로 역시 축제 때 사용하던 모습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어느 사찰에서 사용하던 종과 비석인 듯…
에도시대 그림을 팔던 곳의 모습
당시 팔았던 각종 그림들
에도시대의 선박을 재현한 모습
당시의 생활상들을 이렇게 정교한 모형들로 만들어 놓아 일본어를 모르는 관광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가 있다
마츠리를 설명하는 영상물.
사진이 흐리긴 하지만, ‘미코시(神輿)’라고 마츠리 때 신위(神位)를 실은 가마.
가마꾼들이 보이는 것과 같은 큰수레를 끌고 가는 것이 마츠리의 하이라이트이다.
에도시대 농기구들의 모습.
에도시대 니혼바시와 주변을 재현한 모형
이 또한 사찰 등에서 세워졌던 비석인 듯….
가부키 공연을 재현한 모형
가부키 공연장의 모형
가부키 공연을 보여주는 입체 영상물. 하필 종료 직전의 모습이다.
이것은 무엇에 쓰던 물건일꼬?
인력거의 모형
마츠리 수레의 모형
가마의 모형. 일본의 가마는 우리나라와 비교해 훨씬 작다.
마츠리 수레의 모형
서구화를 추진하던 메이지시대 상징이었던 사교장 ‘로쿠메이칸’.
영국 르네상스 양식을 모방해 1883년 문명개화의 심벌로 세워진 건물.
이 또한 근대화 시대의 건물 모습.
역시 같은 시기에 세워진 러시아 정교회 교회인 니코라이당.
메이지 시대의 거리 모습
마츠리의 모습을 재현한 모형.
간토대지진으로 사라진 아사쿠사의 상징이었던 ‘료운카쿠’.
1890년 일본 최초의 전동식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당시로서는 최첨단의 12층 건물.
8층까지는 백화점으로, 12층은 전망대로 사용되다가 연회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당시의 공중전화 부스 모습
공중전화기
아사쿠사에는 대중문화가 발달하여 영화관이 세워졌다.
당시 실제 사용했던 물품들도 전시하고 있다.
초기의 세발 자전거의 모형
당시 가정집을 재현한 모습
일본 군영을 재현한 모형
당시의 승용차
당시의 트럭
인력거를 모방한 자전거
에도도쿄박물관에서 파는 기념품들
박물관을 나갈 때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이것은 사찰 지붕의 끝부분을 재현한 실제 크기의 모형인 것 같았다.
위의 것이 아사쿠사 관음당의 일부분이라는 설명인 듯하다.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을 재현한 것이라는 설명인 듯…
원래는 30분 정도면 박물관을 다 돌아볼 것으로 예상했으나, 재미있게 구경하느라 시간을 1시간 이상 지체했다. 목이 너무 마르다. 뭐 좀 마시자.
앗, 우리가 내렸던 곳에서는 아사쿠사로 가는 전철을 탈 수가 없다. 인근의 다른 전철역을 찾아야 한다.
도쿄에서 전철을 갈아탈 때 한국과 크게 틀린 경우가 간혹 있다. 노선이 틀려지면 환승역을 찾아 바깥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인근에 다른 노선의 환승역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