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 제르망

 

파리 생 제르망 (PARIS-SAINT-GERMAN FOOTBALL CLUB)

 

1970년 파리 생제르망(PSG)은 FC파리와 스타드 생제르망이 합해져 파리 생제르망으로 결성되었다. 2부 리그에서 뛰다가 1970/71시즌 우승을 거머쥐며 1부 리그로 승격되었다. 하지만 71/72시즌을 16위로 마친 팀은 분리되었고, 파리 시의 압력으로 프로선수들은 CA몽트뢰유로 이적하거나 FC파리에 남았으며 아마추어 선수들만이 PSG에 남아 3부 리그에서 다시 뛰게 되었다.

72/73시즌 2부 리그로 승격하여 다음 시즌 발렌시엔느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1부 리그로 승격하여 파리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93/94시즌 리그 우승을 하였고, 프랑스컵 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를 7번 우승, 1996년 UEFA 위너스컵 우승을 거두기도 하였다.

현재 소속된 선수 중에서는 포르투갈 대표 출신의 파울레타가 가장 유명하고, 기대를 가지고 영입했던 프랑스 대표팀의 제롬 로탱이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내에서는 마르세이유와 앙숙관계를 유지하며 많은 서포터스를 거느리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성적이 부진하며 침체 분위기에 빠져 있다.

하지만 얼마 전 랑스를 2-1로 물리치고 프랑스 리그 컵 우승을 차지했는데,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

 

 

파리를 대표하는 팀이다 보니 엠블렘에도 에펠탑의 형상이 새겨져 있고, 에펠탑 밑에 새겨진 것은 태양왕 루이 14세의 황금요람이다.